[뉴스시선집중=박혜숙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해 다채로운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안산시 청소년 대표단은 일본 오키나와, 베트남 호치민 및 바리어붕타우성,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한다.
방문 도시별 안산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재)안산문화재단 주관으로 19명의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7.29.~8.2.)를 방문하여「키지무나페스타 2015」프린지 공연에 참가하고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베트남 호치민 및 바리어붕타우(7.25.~7.31.)를 방문하는 16명의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복지시설과 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서 신규사업으로 12명의 청소년들이 7월 2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가정에 거주하며, 폴리텍 대학에서 진행되는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10월에는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류도시인 중국 연태시와 청소년교류 및 문화체험, 역사탐방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