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시선집중=김시훈 기자] 지난 4일 (사)한국스토리텔링예술협회(회장 박광옥)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한 2015 안산시 시니어 동화구연대회가 230여명의 관객이 움집한 가운데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단원 어울림합창단(단원 복지관 )의 축하공연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21명의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하였다.
“젊은 인생 건강한 인생”의 슬로건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산시의 시정 방침에 맞춰 사회구성원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어르신들의 동화구연은 긴장감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청중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제종길 안산시장이 보내온 축사에서 안산이 문화예술의 도시인만큼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안산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역할이 어르신들에게 있다고 말하고 동화구연을 통해 그동안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는 어르신들이 되어달라고 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으로 침체된 안산의 정서를 이러한 활기 넘치는 대회를 통해 이웃과 가족간의 소통은 물론 건강한 사회 사랑이 넘치는 안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은 축사에서 인문학의 본거지인 안산에서 어르신들에게 문학의 기초인 동화구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서 소통하는 사회가 조성되고 또한 어르신들의 노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련하였다면서 어르신들이 동화구연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있다면서 살기좋은 도시 문화예술이 숨쉬는 안산을 위해 어루신들의 실천하는 모범을 자랑스럽게보여주는 활동해주실것을 당부하였다. 이 대회를 준비한 박광옥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처럼 사람냄새가 물신 풍기는 정겨운 행사를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활기넘치는 동화구연대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화구연은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 공동체의 화합 그리고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말 고운말을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이라며 안산을 살아가면서 발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인문학의 도시인 안산에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서 지역사회 소중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금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력을 갖게 된다며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인 인성교육의 효과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강용님(아름다운 우정)이 안산시장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으로 선정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섬세하고 맛깔나는 표현으로 실감나는 동화를 자신의 역량대로 표현했다며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했다
시니어동화구연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하신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과 제종길 안산시장님의 사모 임미정님, 조원칠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명예원장님 그리고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 안산문인협회 이경자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협회의 관계자는 내년에는 안산시 동화구연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유치부, 초,중,고등부, 청,장년부, 시니어부)를 행사로 안산이 활기 넘치며 인문학의 중심이 되는 소통하며 살기 좋은 안산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