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선집중=박동혁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화성박물관에서 동주민복지협의체 4차 리더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원시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 양성교육’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8.27~9.16까지 주1회 4주(8강의) 동안 시행되었으며, 우리 동네 이웃들을 보살피는 방법, 우리지역에서 이용 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되짚어보는 시간까지 강의 및 토의식 교육과, 우수 지자체 1박2일 벤치마킹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2012년 10월 사회복지종사자 통장사업(자원)가 등 분야별 위원을 모집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한지 만 3년째로 시차원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 클린케어사업’ 등의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연계사업 추진과 율천동의 ‘행복키움( )후원사업’과 송죽동의 ‘행복드리미 사업’, 파장동의‘아름다운 나눔 저금통 모금사업’등 동별 특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활동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전국 지자체에 수원시동주민복지협의체와 같은 읍 면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이 의무화 되었고, 이제 막 동 단위 협의체를 구성하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