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선집중=남양숙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서울반도체(주)(대표이사 이정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시설 투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안산시는 기업친화적 행정역량강화와 효과적인 기업시책 발굴을, 서울반도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산시민을 적극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시설 투자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설 투자 및 매출 증대로 세수 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반도체는 LED생산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1일 안산으로 본사 이전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번 투자?고용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훈 서울반도체(주) 대표이사는 “시에서 그동안 제1공장과 제2공장의 연결통로 설치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결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LED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안산 공장에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서 세계 최고의 특허와 기술경쟁력을 가진 LED기업으로 성장하여 안산시와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시장은 “안산시는 서울반도체(주)가 실시하는 투자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행정 및 세제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도 기업친화적 행정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기업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