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선집중=박동혁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달과 낭만의 도시 월곶포구에서 ‘프로포즈와 함께하는 달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프로포즈와 함께하는 달링콘서트’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월곶포구 달빛광장에서 진행된다. 인디밴드의 공연에 맞춰 프로포즈를 하는 ‘어쿠스틱 프로포즈’, 청년마술가들의 마술 진행 후 깜짝 프로포즈가 이뤄지는 ‘마술 프로포즈’, 사랑하는 사람과의 러브스토리를 연극으로 만들어 공연을 보며 프로포즈를 하는 ‘연극 프로포즈’를 각각 한 커플씩, 하루에 3커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는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의 프로포즈와 꽃다발을 제공한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연인들, 달달한 프로포즈를 원하는 부부들은 오는 12월 6일까지 사전신청하면 가능하다.
달링콘서트가 개최되는 월곶포구는 달을 테마로 한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중이다. 달빛광장 미래탑 상부의 ‘미래를 품은 달’과 달빛 화장실, 달달아트벤치, 달링상 등을 새롭게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