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선집중=남양숙 기자] 28일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 어울림마당에서 (사)한국스토리텔링예술협회(회장 박광옥)이 주최하고 스토리극단(대표 윤금아)가 주관했으며 안산시가 후원한 아동극인 “농부와 도깨비”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심어주는 감성공연이었다.
또한 시낭송콘서트 “감성, 마음을 두드리다” 는 아빠, 엄마 그리고 어린이들이 하나가되어 공연장은 만원사례로 협회에서 준비한 시민들과 함께한 독특하고 특색있게 진행안 흥미로운 공연이였다.
특히 감성 시낭송콘서트에는 다문화 가족인 한국다문화협의회 최연화 사무처장이 중국어로 박가을 시인의 시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낭송하여 관객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1부 행사로 감성 시낭송 콘서트에는 전문 시낭송가들이 출연하여 문학의 극치를 몸으로 연기하는 시포퍼먼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 시낭송 공연은 어울림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벗나날 수 있는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본 행사에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의 축사에서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동극 공연과 부모가 함께 볼수 있는 문화행사가 뜻 깊다면서 안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동극공연과 감성 시낭송콘서트를 공연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예산을 확보 하도록 노력하게다고 말했다.
협회 박광옥 회장은 이러한 문화행사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자극하여 서로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감성예술 장르라고 말하고 앞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꿈을 키우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후원을 해준 제종길 안산시장과 시 관계자에게 고마음을 전했다.
한편 2부 공연으로 윤화섭 도의원은 동극 “농부와 도깨비”의 객석 출연자로 무대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아버지 역할로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관람석에 여자 어린이도 농부의 아내로 무대에서 배우로 출연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모씨(선부동. 여)는 금번 아동극과 감성 시낭송콘서트를 보면서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정감있게 관람 할 수 있었다면서 소녀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가을이 떠나보내며 이처럼 공감있는 공연을 볼수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예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